지역별로 수도권에서 전체의 58%인 1만7393가구를 분양·임대로 공급하고, 지방에서 1만2729가구를 선보인다.
임대주택의 유형별 공급 물량은 △국민·영구임대 1만1906가구 △5·10년 공공임대 8155가구 △분납임대 1470가구 등 총 2만1531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2%(2178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상반기에 전체 공급물량의 71%를 집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달에는 남양주 별내지구 A7블록(574가구), 양주 옥정지구 A7블록(1256가구) 등에서 국민임대가 공급된다.
LH는 또 분양아파트 8591가구를 내놓는다. 다음달 경기 수원 세류지구 1~3블록(1425가구)과 하남 미사지구 A7블록(1145가구)에서 아파트를 선보인다. 구체적인 내용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급지구별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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