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1월 연결 매출액은 기저효과 및 구정특수 반영으로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했다.
정성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대비 4.9%, 영업이익은 7.0%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에는 2014년 수출담배 및 인삼부문의 회복으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수출 담배가 지난해 재고소진과 가격정책 변화로 인한 출하 조정이 마무리되며 정상화되는 것으로 확인됐고, 한국인삼공사는 해외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며 기저효과가 예상된다고 봤다. 국내는 반값 홍삼으로 촉발된 관심이 홍삼시장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안정적인 시장점유율 유지 및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담뱃세 인상 이슈 등으로 주가 상승 계기가 있을 것"이라며 "해외 담배업체 및 음식료업 평균 대비 저가 매력으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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