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올해 중국법인 성장성 부각-KTB

입력 2014-03-14 08:22  

[ 정혁현 기자 ] KTB투자증권은 14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올해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부각돼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심혜선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올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중국 코일센터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기아차의 중국 생산량은 전년보다 13% 증가하고, 현대차의 중국 생산량은 11.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기아차의 중국 현지 생산량 증가로 현대하이스코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심 연구원은 "중국 코일센터는 블랭킹, TWB 용접 등 추가 가공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마진율이 다른 해외 법인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다"며 "중국 생산량 증가는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외 매출에서 중국법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중국 법인 비중은 2016년 40%대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게 심 연구원의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