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마라톤 중계
서울시는 오는 3월 16일(일)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세계적인 철각들이 세계신기록에 도전하는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마라톤대회인 ‘2014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5회 동아마라톤 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선수 177명 및 2만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주경기장까지 달리며, 2시간 4분대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제임스 킵상 크왐바이, 조나단 키플리모 마이요, 던칸 키벳 키롱 등 3명의 선수와 2시간6분대의 선수 6명도 참가한다.
또한 인천아시아경기에 앞서 지난해 국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김성은 선수도 참가한다. 김성은 선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시간27분20초를 기록하며 한국여자 마라톤 역대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MBC 방송을 통해 07:50~10:20까지 국내에 생중계되며, 유럽, 미주, 아프리카, 호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188개 국가에도 중계될 예정이다.
이밖에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일대에선 도심 최대 이색장터인 ‘희망나눔장터’가 열려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서울국제마라톤 중계, 아침 일찍부터 하네" "서울국제마라톤 중계, 지금이라도 빨리 봐야지" "서울국제마라톤 중계, 광화문 광장에 사람 진짜 많이 몰렸네" "서울국제마라톤 중계, 중전마마 코스프레 하는 분들은 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2014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5회 동아마라톤대회 코스. 서울시 제공)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