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김정태 집에 간 장현성 부자, 인형같은 김정태 아들에 '시선 고정'

입력 2014-03-16 17:45  


'김정태' '김정태 아들' '김정태 집'

배우 김정태의 두 아들들이 깜짝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20회는 ‘연애하듯 육아하기’라는 주제로 장현성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네 아빠의 48시간 육아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날 장현성은 평소 절친한 배우 김정태와 만남을 겸해 두 아들과 부산여행을 떠났다. 김정태의 집을 방문하자마자 눈에 띈 것은 바로 김정태의 두 아들. ‘야꿍’이라는 별명을 가진 네 살배기 아들 지후는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태어난지 두 달이 갓 지난 둘째 아들 시현은 인형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첫째 아들 지후는 통통한 볼살이 인형처럼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장현성 삼부자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하지만 야꿍이는 두 형과 삼촌의 방문에도 연신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태는 첫째 준우를 향해 "얘는 누구 닮았나? 엄마 닮았나? 어우 인물 좋네. 배우 시켜도 되겠네"라고 칭찬했다.

이때 김정태는 둘째 시현이를 소개하며 "완전 귀여워서 깨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갓난 아이를 처음 본 준우와 준서는 시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준서는 "지금 막 나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태는 "지금 막 나오면 여기 있을 수가 없다"며 출산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준우와 준서는 조심스럽게 아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신기해했다.

지루해하는 지후에게 김정태는 “얘가 관심 있는 건 알파벳 밖에 없다”며 알파벳 만화를 틀어줬고, 음악이 나옴과 동시에 가만히 누워있던 지후는 벌떡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후는 신나는 노래에는 흥겨운 점프를,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이 나왔을 때는 감성에 젖은 표정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는 등 독특한 표현력을 자랑했고, 이를 지켜보던 장현성 삼부자는 야꿍이의 넘치는 에너지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던 중 김정태는 지후가 기저귀에 큰일을 봤다는 걸 알게됐고, 이를 확인하고는 “사람인데 왜 소똥을 쌌냐. 똥과 함께 춤을 춘거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태 아들 너무 귀엽다. 움직이는 인형같다" "김정태 아들, 추사랑 남자아이 버전이다. 볼살이 똑같다" "김정태 아들 첫째도 둘째도 정말 예쁘다" "김정태 아들 매력 발산 엄청나네. 아이 예뻐라" "김정태 집에 가면 저 인형같은 아이들이 있는 건가. 행복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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