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황성, 교육여건 우수…단지내 녹지공간 조성

입력 2014-03-17 07:00  

Real Estate


[ 최성남 기자 ]
대림산업은 경북 경주시 황성동 591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황성’ 모델하우스를 지난 1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황성은 경주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로 지하 2층, 지상 15~20층 7개동으로 이뤄진다. 총 가구수는 713가구(전용 84~102㎡)다. 전체 분양 가구 중 약 84%인 597가구가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주택형이다. 오는 19~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4일 3순위 청약이 이어지며 28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단지 주변에 학교가 몰려 있어 교육 환경이 좋은 편이다. 유림초등 계림중 계림고 등이 가깝다. 홈플러스와 동국대학교병원 경주문화예술회관 시민운동장 시립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 앞으로 형산강이 지나 쾌적한 주거환경이 만들어진다. 단지 내에는 8500㎡ 규모의 문화재보존구역이 녹지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초고화질(Full HD) 감시카메라(CCTV)를 도입해 보안도 강화한다. 적외선 기능까지 탑재한 CCTV의 화질은 200만화소로 일반적인 아파트에 설치된 41만화소보다 5배가량 선명하다. 주차 폭이 기존 아파트보다 10㎝ 더 넓은 2.4m인 점과 내부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 패드, 라이트(light) 리모컨 같은 전기 제품군을 기존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정사각형 모양으로 디자인한 점도 특징이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2015년까지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 사업과 양성자 기반 공학기술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경주지역의 30~40대 실수요자와 한수원 본사 이전에 따른 이주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경주시 용강동 900의 1 용강파출소 옆에 있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054)741-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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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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