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기자] 박지윤과의 화보촬영, A컷을 뛰어 넘는듯한 비하인드 컷들을 공개한다.
감탄 또 감탄
현장은 감탄의 연속이다. 화보 콘셉트를 100% 소화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원본만으로도 현장의 감탄을 자아내는 박지윤이 새삼 다르게 보인다. ‘하늘색 꿈’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청순함의 정석이었던 박지윤이 강렬한 눈빛과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며 내면의 섹시함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확고한 패션스타일이 있는거지윤~
화보 촬영 콘셉트를 위해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한다. 이번 촬영에도 선글라스, 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 촬영에 필요한 소품들이 준비되었다. 자신이 사용해야 하는 아이템임을 알아서일까,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는 박지윤이다.
티셔츠와 스키니 팬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던 중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어떨까요?” 하는 에디터의 요구에 조금 난감한 표정을 짓는 박지윤. 준비한 아이템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걸까, 조심스럽게 그러나 단호하게 “이건… 조금 아닌 것 같죠?”라며 분명한 의사표시를 한다. 오직 ‘박지윤’만을 준비했던 소품들인지라 선택받지 못한 아이템들이 아쉽기는 했지만 결국 다시 봐도 아름다운 화보가 탄생했으니 역시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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