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지속적인 해운시황의 침체 속에서도 중ㆍ대형 신조 선박 도입과 '세이프티 퍼스트'를 통한 비용절감 운동을 통해 성장을 실현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조 선박에 대한 국적을 파나마로 선정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현재 KSS해운은 총 21척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월 인수한 '가스스타(GAS STAR)'호를 포함, 10척이 파나마 국적으로 등록돼 있다. 오는 9월 인수 예정인 8만4000CBM급 초대형 가스운반선도 파나마로 국적을 취득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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