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소녀시대 '텐미닛 사건' 뭐길래? "10분간 보이콧" 충격

입력 2014-03-18 09:36  


힐링캠프 보이콧 뜻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텐미닛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소녀시대 5대 대박사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중 3위는 '텐미닛 보이콧 사건'이었다.

윤아는 "지난 2007년 1집 '다시 만난 세계' 활동 당시 드림 콘서트 무대에 섰는데, 10분간 보이콧이 있었다"라며 "아무도 안 온 것 처럼 박수도 환호도 없는 컴컴한 객석에서 무대를 시작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효연과 서현은 "무대에 집중하느라 '보이콧' 사실을 몰랐다"며 "암흑 한 가운데 우리 팬들의 핑크색 불빛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태연은 "중국에서 SM타운 콘서트 당시에도 빨간 응원봉으로 엑스자를 그리는 모습을 봤었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의 텟미닛 보이콧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소녀시대 보이콧, 신인이라 그랬나?" "소녀시대 보이콧, 지금은 걸그룹 정상이니까 힘내길" "힐링캠프 소녀시대 보이콧 사건,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이콧 뜻은 '어떤 일을 공동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물리치는 일'로 설명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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