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수에는 운동부 육성학교의 교장을 비롯, 담당교사, 운동부지도자, 운동부 학생의 학부모가 모두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정착을 위해 ’학교운동부 청렴선서′를 한다.
도교육청은 이 연수를 통해 학생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교 운동부에서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금
품 수수, 향응 제공 등의 운동부 관련 비리 일체를 추방하는 결의를 모아낼 계획이다. 또한, 비리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안으로 학교운동부의 모든 운영경비를 학교회계에 편입해 운영하는 회계운영 방침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교운동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운동부청렴모니터링단」,「운동부청렴
컨설팅단」,「반부패추진단」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경기도에는 축구부, 야구부 165개 팀을 포함해 800여개 학교에서 1100여개 팀의 학교 운동부가 운영
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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