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서암기계공업은 전날보다 230원(7.19%) 오른 3430원을 기록중이다.
김평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서암기계공업은 전방산업인 공작기계 업황 악화로 2011년 이후 2년 연속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고정비 비중이 높아 매출액 감소로 인한 가동율 저하가 수익성을 크게 악화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방산업 업황 호전에 따라 서암기계도 2012~13년 역성장의 그늘을 벗어나 2014년부터 실적 호전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2012년부터 감소세를 보였던 국내 공작기계 내수 수주금액은 2013년 8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12월 수주금액은 전년동월대비 54%나 급증하였으며 특히 자동차 부품쪽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