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원익IPS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600원(3.22%) 상승한 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8% 오른 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수주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IPS는 지난 17일 119억원 규모 장비 수주를 공시했다"며 "지속적인 장비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원익IPS의 최근 주가 하락은 수주 모멘텀(동력)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 탓"이라며 "하지만 반도체 공정 스텝수 증가 추세에 따라 원익IPS의 PECVD 수주는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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