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활동에 따라 전문화된 신발을 갖추는 고객이 늘어나 중장거리 산행, 트레킹, 트레일 러닝, 워킹, 아쿠아슈즈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기능을 발휘하는 5개의 밑창을 개발해 아웃도어 신발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밑창 중 중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하이퍼 쇼크’ 밑창은 경사면에서 최대한의 접지 면적을 확보해준다. 이와 함께 네파는 암벽 산행과 가벼은 트레킹을 겸할 수 있는 '하이퍼 엣지' 밑창을 선보였다. 트레일 러닝용 '하이퍼 테크'와 가벼운 러닝 및 워킹을 위해 초경량의 무게와 유연성에 중점을 둔 '하이퍼 런', 물이나 기름에서도 미끄럼을 방지해주고 물 배출 기능을 갖춘 아쿠아슈즈용 '하이퍼 제트’도 있다.
또한 네파는 아웃도어 신발 물량을 전년 대비 30% 이상 늘렸고, 스타일 수도 35% 확대했다.
이병길 네파 용품기획팀장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신발 역시 각각의 용도와 기능에 따라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는 추세"라며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신발은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장비이기 때문에 아웃도어 스타일에 맞춰 전문화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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