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개과천선' 기억상실 변호사 역할로 MBC 복귀 확정…'기대'

입력 2014-03-19 20:01  


김명민 '개과천선'

배우 김명민이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가제)' 출연을 확정해 화제다.

19일 MBC 관계자는 김명민이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방영될 '개과천선'에서 기억상실 변호사 김석주 역할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중 방영 예정인 드라마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냉정한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로,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 등을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김명민은 "무엇보다 내용이 좋고 잘 짜여진 시놉시스의 구성에 큰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극 중 김석주의 캐릭터가 지닌 묘한 매력이 느껴져 욕심이 났다"며 "'하얀 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오랜만에 MBC에서 작품을 하게 되는 설렘이 있다"고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07년 의학드라마 '하얀 거탑'과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 등으로 MBC 드라마에서 흥행을 거둔 김명민의 이번 드라마 복귀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명민 '개과천선'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명민 '개과천선' 법정 드라마 출연이라니", "김명민 '개과천선' 변호사 연기 정말 기대된다", "김명민 '개과천선' 이번 드라마도 대박날 듯", "김명민 '개과천선' 벌써부터 기다려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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