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유소영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심수창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소영은 심수창의 일본 가고시마 전지 훈련에 동행해 현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두 사람이 현재 수개월 째 연인 관계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심수창이 소속되어 있는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1월까지 사이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다 일본 가고시마로 훈련지를 옮겼고, 이에 유소영 역시 본인의 국내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가고시마를 방문해 심수창과 함께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보도에 유소영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수창 선수와 알고는 있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심수창의 소속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 역시 "원래부터 알던 사이는 맞는데 사귀는 건 아니라고 했다. 그냥 아는 동생이라고 한다"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유소영은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에서 탈퇴한 이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며, '야구계의 송승헌'으로 불리는 훈남 야구선수 심수창은 2004년 LG 트윈스에 우완투수로 입단해 현재는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유소영-심수창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유소영-심수창 열애설, 또 한 번 연예인-운동 선수 커플 탄생하는 줄 알았는데", "유소영-심수창 열애설, 사실 아니였구나", "유소영-심수창 열애설, 왜 이런 소문이 난거지", "유소영-심수창 열애설, 그냥 친분이 있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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