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프야매' 재계약 폐지-UI 전면 개선

입력 2014-03-22 21:34   수정 2014-03-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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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님, 잠시만요~ 프로야구매니저 새로운 업데이트 보고 시작하실께요!'</p> <p>따뜻한 날씨에 야구경기와 치킨이 땡겼던 3월 22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컨벤션 홀에서 엔트리브가 서비스하는 세가의 원작 '프로야구 매니저(이하 프야매)'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p> <p>엔트리브 관계자와 이용자를 포함해 1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2014년 예정된 프야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p> <p>■ '프야매의 꽃은 카드! 스타 카드-커리어 하이 카드 추가'</p> <p>
김동석 엔트리브 라이브사업실장은 '프야매에서 '위시(Wish)'라는 단어는 구단주의 가장 큰 목표다. 그런 의미에서 엔트리브의 위시는 구단주님들의 소중한 모표와 가장 큰 재미 요소를 지키고자 하는 각오가 담긴 메시지다'고 이야기하며 설명을 시작했다.</p> <p>이번 프야매의 대규모 업데이트는 총 4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C.A.R.D.로, 카드(Card), 어메이징 케어(Amazing Care), 리빌딩(Rebuilding), 다이나믹 서비스(Dynamic Service)이다.
</p> <p>프야매는 유저가 직접 구단주가 되어 선수 카드를 수집하고, 팀을 구성해 경기를 하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따라서 프야매의 꽃은 카드라 할 수 있다.</p> <p>김 실장은 '스타 카드가 3월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카드에 화려하게 반짝이는 효과가 발동되며, 부가적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다. 영입에 성공하면 3타입의 효과 중 하나가 영구적으로 적용된다. 이런 비주얼은 구단 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능력치 보너스는 최대 3까지 얻을 수 있으며, 전력 분석과 컨디션 추가 상승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p> <p>'커리어 하이 카드'도 하반기에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현역 및 은퇴 선수들의 최고 성적을 반영한 카드로, 한 선수의 이력 중 가장 화려한 성적을 올렸던 특정 연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된다.</p> <p>김 실장은 '크게 활약하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 선수로 레전드, 클래식 카드와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구멍을 메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전략으로 활용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p> <p>리미티드 에디션 역시 준비되었다.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이기도 하다. 김 실장은 'TV나 신문에서는 기록 달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프야매에는 없었다. 하지만 리미티드 에디션에서는 기록을 달성하는 순간, 프야매를 주목해도 좋다. 감동의 기록을 담은 특별 카드를 제작했다'고 말했다.</p> <p>■ '과감하게 재계약 시스템을 폐지, 400만 PT로 소원 이루세요!'</p> <p>두 번째는 어메이징 케어이다. 여기서 가장 큰 뉴스는 바로 3월에 업데이트 될 '재계약 시스템'의 폐지다.</p> <p>김 실장은 '구단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재계약을 폐지했다. 선수 사용은 언제든지 가능하며, 능력치를 올리기 위한 선수 성장 비용만 들어간다. 운영이 한층 수월해지고, 기존에 고비용으로 활용가치가 떨어졌던 덱들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재계약 시스템이 폐지되면 약 400만 PT를 절약할 것으로 생각된다. 남는 PT로 위시를 획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p> <p>하반기에 업데이트 예정인 가상 육성 시스템과 추천 기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유저들이 한층 더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특히 초보 유저들도 고민하지 않도록 추천 시스템을 넣었다. 가상 육성을 활용한 가이드 공유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p> <p>초보자의 마음으로 구단 생성과 튜토리얼 역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초반 진입이 너무 어려웠다. 서버선택, 메뉴 구성 등의 필수 정보를 포함한 UI가 전면 개편되며, 튜토리얼도 확실히 바꿨다. '스타트업 미션'과 '프로야구 매니저 가이드'도 추가되어 초보 유저도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p> <p>이제는 '명예의 전당' 등에서 중계 보기를 강제로 하지 않아도 되며, 바로 결과를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도전과제'는 갑자기 보상만 지급하고, 무엇을 목표로 해야하는지 모르는 애매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 역시 개편되었으며, 편리한 플레이를 위해 추천 라인업 시스템도 3월에 추가될 예정이다.</p> <p>신규유저뿐만 아니라 복귀 유저를 위해서는 랭크 진입 방식을 변경했다. 김 실장은 '쉬고 싶을 때가 있지만 팀이 망가질까봐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복귀 유저의 경우, 자신이 플레이하던 랭크에 보다 빠르게 진입해 부담없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p> <p>■ '통합 서버 랭킹전-특화 서버로 뜨거운 경쟁, '포스팅 시스템'으로 교감 UP'</p> <p>김 실장은 세 번째 리빌딩에 대해 '업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부분들과 새롭게 추가해야하는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간이 흐르며 퇴색된 콘텐츠가 있다. 팀컬러 2.0의 경우 커스텀 팀컬러로 개편된다'며 설명을 시작했다.</p> <p>이어 '물론 단순히 팀컬러 개선만을 가지고 말할 수 없다. 스텟 편중 현상 개선을 위한 시뮬레이션 밸런스로 '탈삼진'을 현실화해 제구, 구위, 구속 효율을 개선하고 도루의 현실화로 주력과 도루자의 관계를 개선했다. 또한 장타 효율도 개선되어 장타 100~120 구간의 효율을 개선했다. 마지막은 변화구 효율 개선했다. 개성있는 팀을 운영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p> <p>하반기에 업데이트 될 내용으로 '통합 서버 랭킹전'이 있다. 김 실장은 '현재는 3개월에 한번씩 되고 있다. 하지만 숫자가 높을 뿐, 특별한 메리트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보상을 대폭 강화하고, 수준에 따른 리그 세분화로 일부 구단주가 독식하고 있는 구조를 개선할 것이다'고 말했다.</p> <p>또한 아무런 제한이 없는 특화 서버 역시 하반기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코스트나 용병, 특수카드 사용에 대해 아무런 제한이 없으며 자신의 컨셉에 맞게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듀얼 리그 모드도 진행된다. 다양한 컨셉의 리그로 좋아하지만 활용하지 못했던 덱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p> <p>이와 함께 모바일 앱도 개편중이다. 김 실장은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모바일 전용 게임 모드도 준비중이다. 모바일 앱이 기존에는 온라인의 서포트 역할만 했다면, 이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다. 수만장의 카드로 실시간 카드 배틀 모드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다. iOS 버전도 거의 완료된 상태다'고 말했다.</p> <p>하반기에 업데이트 될 '포스팅 시스템'은 생소하지만 신선한 시스템이다. 시즌 이슈와 관련 있는 선수가 포스팅 대상으로 선정되어 수집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프로야구 시즌과의 교감을 높일 예정이다.
</p> <p>김 실장은 '만약 NC 다이노스의 찰리 선수가 활약을 하고 있다면, 그와 관련한 포스팅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이슈가 없는 과거 선수들의 경우, 겨울 시즌에 보강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p> <p>이와 더불어 해상도와 UI 개선 작업이 이루어진다. 김 실장은 '영상 역시 단순히 PT벌기가 아니라 보는 맛도 줄 수 있는 프야매로 거듭나기 위해 개선 작업을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p> <p>■ '블소 '진서연' 알바는 프야매 부매니저? 엔씨-엔트리브 적극 협력'</p> <p>마지막 네 번째는 다이나믹 서비스다. 김 실장은 '항상 원칙에 얽매이지 말고, 살아숨쉬는 소통을 하자는 모토가 있었다. 이의 일환으로 엔씨소프트와 엔트리브가 본격적인 콜라보레이션 협업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p> <p>그는 '우선은 채널링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플레이엔씨 계정으로도 프야매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엔씨의 대표 MMORPG와도 적극적인 제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장 빠르게는 '블레이드&소울'의 캐릭터 진서연이 부매니저로 활동하는 것이 있다. 리니지, 아이온 등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p> <p>또한 유쾌한 운영의 첫 걸음으로 프야매 엔터테인먼트를 이야기했다. 그는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라이브쇼 카드깡 방송을 포함해 사전 업데이트 정규 방송으로 GM매표소의 '업데이트 읽어주는 남자'와 신개념 라디오쇼 등을 준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p> <p>GM매표소가 진행하는 정규 방송에서는 개발 실장님 등의 특별 게스트 소환도 가능하다. 또한 팟캐스트로 아날로그 감성과 엔트리브만의 센스로 신개념 라디오쇼 역시 진행될 계획이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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