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앞으로 국내 인삼의 품종별·지역별 사포닌을 연도별로 데이터화하고 미국·일본·중국·EU에 인삼류를 수출하기 위한 공인된 기준을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
인삼의 품질관리 지표로 활용되는 사포닌 함량은 그동안 토양환경과 기후에 따른 작황 편차가 심해 정확도와 신뢰성이 공인된 데이터화가 절실히 요구됐다.
장일무 한국인삼연구원장은 "국가지정 데이터센터 인증은 홍삼 분야의 탁월한 연구성과와 기술력을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며 "한국 인삼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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