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오현경 편 갑작스런 결방 이유 알고보니…황당

입력 2014-03-25 07:52   수정 2014-03-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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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가 예고도 없이 결방돼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24일 오후 11시 15분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오현경 편'을 예고한 가운데 갑작스레 방송 직전 결방하고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재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개회식 연설 생중계 편성을 위해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 7회를 15분 앞당겨 편성한 상태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연설이 지연되자 SBS는 '힐링캠프'가 아닌 '정글의 법칙' 재방송을 편성, 게시판 등에는 갑작스러운 결방에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SBS 측은 "두 편을 염두해두고 이중편성 됐으며 결방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혀 시청자들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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