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칼,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상승'

입력 2014-03-25 09:12   수정 2014-03-25 09:14

[ 권민경 기자 ] 한진칼이 호텔 부문을 바탕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0원(1.91%) 오른 2만4050원을 나타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다음 달 문을 열 500실 규모의 영종도 호텔은 올해 인천아시안게임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호텔 부문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진에어는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한진칼은 중국 해외 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서 성장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환출자 해소는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도 주주가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정석기업, 한진칼이 합병한다면 한진은 한진칼 자회사로 편입돼 한진칼 NAV를 올리는 효과가 있다"며 "정석기업의 부동산 가치가 한진칼 주가에 반영돼 한진칼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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