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뉴타운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분양

입력 2014-03-25 17:08  

949가구 중 일반분양 472가구, 59~114㎡ 중소형 구성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신안선선(예정) 등 더블역세권 단지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분양 중이다. 서울 뉴타운 중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신길뉴타운에서 첫 공급된 래미안 아파트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14㎡의 949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472가구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1500만원대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이용시 강남 및 CBD지역으로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2018년 완공예정인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사업에 신풍역이 계획돼 있다.

또한 올림픽대로, 노들길 진입이 용이해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이 높다. 국제금융지구 여의도는 물론 서울디지털단지, 신도림 업무지구, 영등포 업무지구의 배후주거지다. 서울 강남·북의 주요 업무지역이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도림, 영등포 등지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의 이용이 편리하다.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보라매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병원들이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여의도IFC몰, 영등포시장, 이마트 등도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단지와 인근으로 대영초와 대영중, 대영고 이외에도 다수의 학교시설이 위치해 있다. 구립 도서관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영등포공원 및 신설예정인 축구장 규모 크기의 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문화시설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신길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로 신길동 일대에 대규모 신거주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교통, 학군 등 인프라 형성에 대한 지역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영등포구가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 도심(광화문, 종로)과 강남에 이어 서울시 발전을 주도할 3대 핵으로 꼽히기도 했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실내 수납공간과 단지 조경을 특화했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의 가로일자형 동배치를 통해 채광과 환기를 좋도록 했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일반 주차장보다 주차폭이 20cm 넓은 확장형 주차도 적용할 예정이다. 수납공간 붙박이장, 발코니선반 등을 다양한 수납시설 계획 중에 있으며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각종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 현장 일대 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02)848-9490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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