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호 기자 ] 대기업 계열 식자재 유통회사가 축산제품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을 변조해 시중에 대량 유통하다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 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은 강원 지역 대형마트와 유명 리조트에 불량 축산물을 대량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 위반 등)로 대기업 계열 식자재 유통업체 D사의 강원지사장 김모씨(51)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업체는 2013년 4월부터 최근까지 원제품을 재포장해 유통기한을 새롭게 부착하는 수법으로 4억4000만원어치의 축산물 29t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서울 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은 강원 지역 대형마트와 유명 리조트에 불량 축산물을 대량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 위반 등)로 대기업 계열 식자재 유통업체 D사의 강원지사장 김모씨(51)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업체는 2013년 4월부터 최근까지 원제품을 재포장해 유통기한을 새롭게 부착하는 수법으로 4억4000만원어치의 축산물 29t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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