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고교생
만취 고교생의 지하철에서 난동에 누리꾼들이 우려를 표했다.
24일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고교 1학년 A군(16)이 만취 상태로 지하철에서 난동을 부렸다. A군은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에 발을 기워 넣어 운행을 방해하거나 열차 지붕에 올라가기도 했다.
만취 고교생 A군의 난동에 역무원과 경찰이 출동해 15분 만에 상황이 종료됐으나, 도시철도 1호선 양방향 열차는 15분간 운행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경찰은 추가조사를 벌인 뒤 업무방해와 철도안전법 위반혐의로 A군을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만취 고교생 지하철 난동 소식에 누리꾼들은 "만취 고교생, 미성년자라고 봐주지 맙시다", "만취 고교생, 부모님이 고개를 못 들겠네", "만취 고교생,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져야지", "만취 고교생, 이런 건 어른하고 똑같이 처벌해야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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