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25일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41센트(0.4%) 내린 배럴당 99.19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센트(0.05%) 오른 배럴당 106.86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원유 소비가 줄어들고 있을 것이란 관측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의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82.3이었다. 전달 78.3(수정치)과 시장 예측치 78.4를 웃도는 수준이다.
4월물 금은 전날보다 20센트 오른 온스당 1,311.40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주택판매 부진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다소나마 회복된 것으로 해석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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