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여자 잘 후린다" 폭탄 발언한 최측근은…

입력 2014-03-27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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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남궁민, '라디오스타' 동반 출연

얼마 전 가상 부부로 연을 맺은 홍진영과 남궁민이 방송에 출연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홍진영과 남궁민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나란히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홍진영에게 남궁민과의 첫 만남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물었다. 당시 홍진영이 남궁민에게 "여자를 잘 후린다"는 말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홍진영은 "나만 남자들에게 애교를 흘리고 다니는 게 아니라 남궁민도 똑같다"며 "여자들에게 굉장히 친절하다. 너무 친절하면 여자들이 오해한다"고 말했다.

홍진영의 말을 듣던 규현은 "홍진영 씨도 그렇지 않나. 모두에게 애교가 많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궁민은 MC들의 청에 분노 연기를 보여주며 홍진영에 대한 집착을 표현했다. 이를 지켜본 홍진영이 "좋다. 한 번 더 해달라. '야'라고 하는데 확 빠져 들었다"며 만족한 미소를 보였을 정도.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홍진영과 남궁민, 잘 어울려", "남궁민, 오해해서 미안해요", "남궁민,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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