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인턴기자] 영화 ‘친구2’ 시나리오 쓴 조직폭력배 출신 작가가 구속됐다.
3월27일 부산지방경찰청은 부산 수영구에서 불법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한 모씨를 비롯해 연락책과 자금책, 바지사장 등 4명을 구속했다.
한 씨는 2013년 5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약 8개월간 광안리해변의 한 상가건물 지하에서 보드게임장으로 위장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며 7천 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8백만 관객으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 ‘친구’와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사랑’ 그리고 ‘친구2’의 시나리오를 직접 쓴 조폭 출신 작가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친구’시리즈와 ‘사랑’으로 인기를 끌었던 시나리오 작가였던 한씨는 불법 도박장 개설로 구속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출처: ‘친구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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