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발레파킹·룸서비스도
[ 이현일 기자 ] 유명 호텔 브랜드인 메리어트가 대구에서 신축 중인 호텔뿐 아니라 붙어 있는 레지던스 오피스텔도 운영을 맡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개발업체인 제이스피앤디는 대구 신암4동 동대구역 인근에서 ‘대구 메리어트 로얄스윗’(조감도)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2개동 총 335실로 이뤄졌다. 한 동은 호텔(190실)이고 다른 한 동은 오피스텔(145실·전용 35~83㎡)이다.
오피스텔 계약자는 준공 후 직접 입주·임대하거나 메리어트 관리회사에서 레지던스로 위탁할 수 있다. 오피스텔 입주민도 메리어트가 운영하는 발레파킹서비스(주차 대행)와 가사도우미·세탁·룸서비스 등 호텔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호텔의 피트니스클럽, 조깅트랙,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1500만원대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시행사가 3년간 분양가 대비 연 9.5%의 임대수익률을 보장한다. (02)6080-5300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