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동산 시장 상승세, 신규 분양 '활짝'

입력 2014-03-28 15:00  


▶ 부산 주택매매가격 상승률 꾸준… 전달대비 0.09% 상승
▶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 및 봄 이사철 특수 영향… 신규 분양 시장 기대감 상승

부산 주택매매가격이 연속 소폭 상승하면서 지역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감돌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조사한 2월 월간 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달 부산의 주택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09% 상승했다.

지난해 9월 0.05% 상승한 이후 5개월째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주택전세가격도 0.12%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부산의 지가 상승률은 1.57%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5.50%)와 대구(1.68%)에 이어 3번째 상승률을 기록해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산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회복되고 있는 영향으로 정책적 효과를 들고 있다. 정부의 취득세 영구감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등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면서 수요자들을 움직였다는 분석. 또 봄 이사철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주택가격 오름 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부산의 아파트 분양 시장은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해 부산 첫 신규분양이었던 '사직역 삼정 그린코아'는 평균 청약경쟁률 50.3대 1을 기록하며 이틀만 에 100% 계약 완료, 지난달 분양한 '연산 일동 미라주' 역시 최고 2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세대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아이에스동서가 부산에서 청약을 진행한 'W' 역시 비교적 선호도가 떨어지는 중대형으로만 이뤄졌음에도 1488가구 분양에 9464명이 몰리며 순위 내 마감을 이뤄냈다.

이처럼 부산의 신규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공급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수건설은 4월 부산 행정타운의 최 중심지 부산시청 인근에서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57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521가구 모두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4, 84m²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도보 2분권, 지하철3호선 '물만골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이마트(연제점), 백화점, 병원, 대형학원 등도 인접해 있고 부산시민공원과 시청공원, 온천천, 황령산, 금련산, 배산 등 녹지공간과의 접근성도 좋아 주변 생활인프라 이용이 우수하다.

이 뿐만 아니다.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 법조타운, 부산지방국세청, 연제구청, 연제구보건소, 부산고용노동청 등 부산의 중심 행정타운도 인접해 있어 행정처리가 수월하며 인근 상업시설의 발달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의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동래역’ 4호선 6번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4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문의번호 : 051-50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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