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나 이미 잘 나가거든?" 발언…왜?

입력 2014-03-29 00:19  


리지, '웃찾사' 출연

오렌지캬라멜의 리지가 '웃찾사'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리지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과응보'에 등장해 자신의 외모만큼이나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리지는 남호연에게 복수 하는 전 여자친구로 분했다.

리지는 "25년 전이었지. 그날엔 파도가 출렁출렁, 출렁출렁, 넘실넘실, 넘실넘실"이라며 '누명의 추억' 명대사를 따라하는가 하면 경쟁 프로 '개그콘서트'의 유행어인 '앙대요'마저 모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리지는 남호연의 도발에 "나 이미 오렌지캬라멜로 잘 나가고 있거든?"이라며 새 타이틀곡 '까탈레나'의 안무를 선보였다. 이에 남호연은 끝까지 "오렌지캬라멜보다 땅콩카라멜이 낫다"고 리지를 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리지의 '웃찾사' 출연에 시청자들 역시 "리지, 개그 해도 되겠네", "리지, 매력 만점", "리지, 개그맨들과 나오니 더 예뻐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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