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백현과 배우 문가영이 '인기가요' 에서 깜짝 무대를 꾸몄다.
하이브리드 콜라보레이션 듀오 투하트는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MC 황광희 이유비, 엑소 수호 백현)에서 ‘딜리셔스(Delicious)’를 열창했다.
한 여자를 두고 경쟁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은 이날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발랄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뽐내는 키와 부드러운 미소와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이는 우현 사이로 문가영이 깜짝 출연한 것. 우현과 키는 문가영과 귀여운 스킨십을 하며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무대 후반부 백현이 등장해 문가영과 다정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문가영이 키나 우현이 아닌 백현의 품에 안기면서 무대가 끝나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문가영은 최근 종영된 케이블TV 엠넷 '미미'에서 비밀을 간직한 18살 순수한 소녀 미미를 연기했다. 미미는 365일 24시간 한 사람, 민우(최강창민)만을 바라보는, 투명한 미소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소녀다.
이날 백현-문가영이 깜짝 등장한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백현이 진짜 주인공일 줄이야" "백현 등장할 줄 몰랐다. 키-우현은 둘이 함께 하는 걸로" "문가영, 백현 품에 안기다니 부럽다" "문가영 예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전체 출연자는 슈퍼주니어M, 엠블랙, 소녀시대, 2NE1(투애니원), 포미닛, 임창정, 씨엔블루, 투하트, 오렌지캬라멜, 배치기, 백퍼센트, 틴트, 멜로디데이, 소리얼, JJCC(더블제이씨), 소년공화국, 모아, 홍대광, 써니데이즈, 리얼보컬 등이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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