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객실·식당·강당·수영장 등 부대시설 갖춰
도심·중문관광단지·올레길 인근... 접근성 뛰어나
[이선우 기자] 홍익그룹이 자연친화형 리조트펜션인 '홍익샤모니리조트'를 이달 초 개관한데 이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진 홍익샤모니리조트는 70여개 객실에 수영장, 레스토랑(식당), 바베큐장, 강당, 연회장, 농구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홍익그룹은 1994년 스포츠 교육문화사업을 위해 설립된 천안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지난 10여년 간 교육문화사업 외에 관광, 여행, 외식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지난 해 9월에는 제주도 협재에 홍익제주호텔을 개관하기도 했다.
홍익샤모니리조트는 한라산과 제주바다의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해 있다. 리조트 측은 서귀포 도심과 중문관광단지, 올레길(6,7,7-1,8코스)과 인접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요는 물론 동계 전지훈련 장소로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이용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의 선수단 숙소로도 수요가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홍익샤모니리조트는 서귀포 도심과 대표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제주도의 4계절 바다와 한라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한 뒤 "그룹의 경영이념인 '널리 인간을 복되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홍익샤모니리조트는 개관을 기념해 블로그(http://blog.naver.com/hi1994628)와 카페(http://cafe.naver.com/hongikgroupcafe)에서 무료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그룹 블로그와 카페 외에 고풍, 한우데이, 돈데이 등 제휴사를 통해서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숙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리조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hamonizreso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064-739-1200.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