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 연구원은 "1분기 카지노 업종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중국인 VIP 방문자가 16.4% 증가해 일본 VIP 방문자 9.1% 감소를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와 GKL은 올해부터 개별소비세가 적용돼 실적 개선에 불리한 상황이지만 방문자, 인당 드롭액 증가를 통해 무난히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원랜드는 카지노 증설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 방문자 정체 현상을 타개할 워터파크 공사의 취소 내지 축소 가능성은 부담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파라다이스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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