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31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창근 전 성주그룹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대표는 리바이스재팬, 질레트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뒤 제일모직(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부사장, 성주그룹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네파 측은 "국내외 패션 시장 노하우를 지닌 박 대표를 통해 브랜드 강화와 질적 성장,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박 대표는 전문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파의 내부 조직 확대 및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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