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이달 중순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국토부에 따르면 2월 말 박기풍 전 1차관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인사 요인이 생긴 국토부에선 한 달 넘도록 후속인사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박 전 차관의 후임으로 김경식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이 오면서 국토부에서 파견돼야 할 국토교통비서관은 한 달 이상 공석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초 도태호 주택토지실장이 국토교통비서관에 내정됐으나 부서의 원활한 인력 운용·순환을 위해 백지화되면서 비서관 자리가 비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산하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자리도 정창수 전 사장이 지난달 1일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빈자리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