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사회공헌사업인 '꿈틀 프로젝트' 발대식 성료

입력 2014-04-01 15:35  

“꿈은 틀림없이 이루어진다” 화승 꿈틀 프로젝트 발대식 성료
화승그룹 임직원, 신애재활원 장애인과 1:1매칭 통해 봉사프로젝트 진행
화승그룹 사회공헌 직접사업 분야 진출 첫 단추 끼워
부산 대표기업인 화승그룹이 새로운 사회공헌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한다.

화승그룹은 1일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사회복지법인 신애재활원 강당에서 ‘화승 꿈틀 프로젝트: 꿈은 틀림없이 이루어진다’의 발대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

‘화승 꿈틀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14년부터 화승그룹이 새롭게 진행하는 ‘직접사업’형 사회공헌사업. 장애인 재활 및 자립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신애재활원 장애인 7명의 꿈을 2000여만원의 후원금과 함께 6개월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화승그룹 임직원 봉사자 7명은 신애재활원 장애인 7명과 1대1로 매칭돼 선발된 장애인들이 평소 꿈꿔왔던 요리, 바리스타, 직접 가구를 만드는 가구DIY 총 3가지 분야의 꿈을 함께 이뤄나갈 예정이다.특히 ‘화승 꿈틀 프로젝트’는 화승그룹 사회공헌의 ‘새로운 분야 진출’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화승그룹은 최근까지 ‘아이 사랑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백혈병소아암환아 돕기, 세계예술치료협회,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 등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여기에다 이번 ‘화승 꿈틀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사업’형 사회공헌사업의 첫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박동호 화승그룹 전무는 “이번 화승 꿈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봉사하는 기쁨과 함께 직원들의 사회공헌 의식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무는 “앞으로 단계별 기획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이슈와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사업’형 사회공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승그룹 박동호 전무, 신애재활원 박병일 원장,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박성주 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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