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차세대 보툴리눔독소의약품 관련 글로벌 판권 제휴에 따른 계약금 6500만달러가 유입되는 등 전년동기 대비 8.8배 급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매출이 곧 이익인 기술이전계약금 유입으로 22.6배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메디톡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75억원과 7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차세대 제품이 이달부터 국내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메디톡스의 주가는 종근당 대웅제약 등의 경쟁제품 상용화에 따른 우려로 급락했다"며 "그러나 기존 메디톡신의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고, 차세대 제품 출시도 2분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이는 기우"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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