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로 모근을 파괴해 털이 다시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제모라고 한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요즘 레이저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모의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제모 시 이용되는 레이저들 중 일부는 제모 외에도 각종 다양한 피부 시술에도 이용되고 있다. 또 레이저를 이용해 모근을 파괴했지만 털이 다시 자라는 등 레이저 출력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레이저제모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레이저 출력이 높은 제모 전용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시술 시 강력한 파워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지 않는 기술이 관건이다.
손은경 대구 제모피부과 블루미의원 원장은 “벡터스 레이저는 만족스러운 제모를 하기 위해 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제모 전용 레이저”라면서 “강력한 파워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피부를 빠르게 냉각해주는 접촉 냉각시스템이 탁월하게 작용해 피부 손상 없이 깔끔한 제모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벡터스 레이저는 기존의 제모 시술을 위해 출시된 다른 기기들보다 훨씬 높은 출력을 보이는 3000w의 파워를 이용해 제모한다. 털이 자라나게끔 해주는 모근 및 세포를 완벽하게 태워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털이 자라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제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스킨텔장비는 멜라닌 색소의 양을 체크하여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털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시술 이후에 피부가 부드러워지거나 하는 등의 개선효과를 주기도 하는 레이저 제모 방식이다.
벡터스 레이저만의 넓은 핸드피스 팁 역시 제모를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좁은 부위에는 작은 팁을, 그리고 다리와 같이 넓은 부위에는 넓은 팁을 이용하여 빠르게 제모를 가능하게 해준다.
레이저제모의 효과를 높여주기 위해서는 이렇게 제모 레이저 파워가 뛰어나 제모를 확실하게 해주는 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또 시술 전후의 관리를 얼만큼 제대로 해주느냐가 중요하다.
먼저 시술 이전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털을 기른 후 시술 전 면도를 해주거나 혹은 병원에서의 지시사항에 맞춰 털의 상태를 가다듬는 것이 필요하다. 시술 후에는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에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고, 피부에 색소침착이 남지 않도록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하게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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