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은 국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새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금융투자산업, 위기에서 길을 묻다'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선 이성용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대표가 ‘글로벌 금융투자산업의 현황과 국내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첫 토론세션으로 ‘고령화시대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 금융경제부장의 발표에 이어 길재욱 한국증권학회 회장의 진행으로 토론이 이어진다. 두번째 세션에선 ‘금융투자산업 규제 혁신방안’을 주제로 김화진 서울대학교 교수의 발표 후 송웅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의 진행으로 토론이 예정돼 있다.
국회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의 민병두, 김용태 및 박대동 국회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토론회 참가 대상은 협회 회원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학계, 정부 관계자이며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www.kofia.or.kr)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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