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강 후보자의 배우자가 농지를 불법 소유했고, 배우자와 장남이 주민등록법을 위반해 위장전입을 두 차례 했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해왔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5일 유정복 안행부 장관이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장관직을 사퇴하자 이틀 뒤 안행부 2차관 출신인 강 후보자를 후임으로 내정했다.
박기호 선임기자 kh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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