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실적 반등…관망보다 매수할 시점"-NH

입력 2014-04-03 08:18  

[ 김다운 기자 ] NH농협증권은 3일 LG상사에 대해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관망보다 매수 대응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3만6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특정 부문에 대한 수익 의존도 완화, 이익안정화 노력으로 2013년 2~4분기 실적보다 양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LG상사의 시가총액 수준을 감안할 때 실적 턴 어라운드 예상, 이익 안성 개선 기대로 관망보다는 매수 대응이 적절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흥 애널리스트는 "LG상사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서 팜오일 생산 판매 사업을 하고 있는데, 생산량 증가, 가격 상승으로 인도네시아 팜오일 사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대두유 가격의 상승으로 대체재인 팜오일 가격 역시 상승하고 있다.

그는 "팜오일 생산량은 2013년 3만5000톤에서 2014년 4만1000톤으로 증가하고 향후 최대 8만톤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팜오일 사업은 2013년 순손실 33억원이었으나 생산량 증가, 판가 상승으로 2014년 흑자전환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