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이 자신이 출연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승윤은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특별기획 드라마 '엔젤 아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본 이상윤은 작품에 몰입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 모습에 배우 정진영은 "이상윤은 참 착하다. 눈물도 많다. 심성이 여린 친구고, 맑은 영혼을 가진 친구와 만나 작품을 함께 하면서 즐거운 교감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이번 작품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의대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보스턴의 유력 병원에서 심장외과 전문의 박동준 역을 맡았다.
한편, '엔젤 아이즈'는 구혜선, 이상윤, 김지석, 정진영, 공형진, 승리 등이 출연하는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현진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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