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무커맥주’ 청정수와 독일 원재료로 현지에서 양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입 맥주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하나대투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맥주 시장은 2013년까지 3년 연속 20%이상 성장했다. 이에 따라 맥주 수입액도 2010년 4375만 달러에서 2013년 8966만 달러로 105% 나 증가했다. 수량기준으로는 95% 늘었으며, 품목수도 2010년 252개에서 2013년 8월 기준 455개로 늘어났다. 놀라운 성장세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수입맥주 사이에서도 독일맥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독일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맥주의 본고장인데다,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맥주품평회 DLG(International DLG Quality Competition)에서는 올해도 ‘슈무커맥주(schmucker)’를 금상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슈무커맥주는 7년 연속 금상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슈무커맥주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정지역 오덴발트 산맥의 청정수로 양조했기 때문에 원산지 불명의 공장에서 대량생산한 수입맥주와는 비교할 수 없는 품질을 자랑한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바이오 인증마크를 수여 받기도 했다. 물뿐만 아니라 밀, 홉, 보리도 178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독일 현지 자체농장에서 재배한 것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슈무커맥주는 독일 중서부의 미켈스타트시 모싸우탈 양조장에서 제조, 발효, 숙성을 거치는 정통양조방식을 고수한다. 일부 수입맥주의 경우 기원국과 판매국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슈무커 헤페바이젠, 슈무커 슈바츠비어, 슈무커 헤페바이젠 둔켈 등의 맥주는 국내에서는 ㈜슈무커코리아를 통해 수입되고 있다. 슈무커코리아는 7년 연속 금상 수상 기념으로 블로그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언론 보도 기사와 이벤트 이미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뒤 URL을 남기면 슈무커맥주 전용 맥주잔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슈무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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