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5월 초 공식출마 선언 계획"

입력 2014-04-04 06:07  

박원순 서울시장은 5월 초에 공식적으로 6·4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대기 질 개선 문제 협의차 당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박 시장은 이날 오후 베이징(北京) 주재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지금 생각으로는 5월 초까지 시장으로서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며 5월 초쯤 돼서야 후보로 공식출발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런 계획을 밝혔다.

그는 재출마 결정에 대해 "서울시의 큰 변화와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철학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우리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용산 개발 문제와 관련해 "통합개발은 안 되며 맞춤형으로 분리해서 개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자인 여권의 세 후보에 대해 "굉장히 훌륭하고 내공이 있는 분들"이라고 평가하면서 "언론에 보도된 지지율이 왔다갔다해서 처음에는 가슴을 졸였지만 정치적 변화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고 좌고우면하지도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한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