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④평면]로열층 비중 높고 중소형 비율 68% 차지

입력 2014-04-04 07:35   수정 2014-04-04 07:41

기둥식 플랫 플레이트 구조,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리모델링 가능
풍부한 수납공간·서비스 면적 장점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재건축 단지임데도 로열층과 중소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일반분양 114가구 중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비율이 68%다. 전용면적별로는 ▲84㎡759가구 ▲109㎡ 46가구 ▲120㎡ 27가구 ▲141PH㎡ 1가구 ▲161PH㎡ 2가구 ▲192PH㎡ 1가구 등이다.

내부의 주요한 특징은 리모델링이 용이한 '기둥식 플랫 플레이트 구조' 설계를 반영했다는 점이다. 기둥식 플랫 플레이트 구조는 입주 후에도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구 구성원수 변경 등)에 따라 평면을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00년 주택을 표방한 설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아파트의 대부분의 주택형들은 가변형 설계가 쉽게 자유로운 구조로 만들어진다. 전용면적 97㎡ 이상의 주택형들은 주방을 넓게 쓰면서 팬트리와 주부 전용공간인 맘스 오피스로 활용 가능(유상옵션)하다. 침실의 가변형 설계를 활용하면 가족서재공간(유상옵션)을 별도로 두거나 큰 방 1개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97㎡(옛 30평형대)의 주택형들은 풍부한 수납공간과 풍부한 서비스 면적을 설계했다. 현관에는 양면수납장을 배치했고 안방에는 서랍식 화장대가 있다. 주방에는 인출형 수납 공간이 있고 발코니 확장시에는 'ㄷ'자형 주방을 구밀 수 있다. 확장시 주방에는 소형 팬트리가 주어지는데다 세탁실 전용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전용 109~120㎡(옛 40평형대)는 4베이의 방 4개를 갖춘 판상형 구조가 특징이다. 안방과 거실, 침실 2개소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로써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현관에는 중문 설치가 가능해 냉난방효과를 높이면서 사생활 보호 효과까지 강화했다. 안방에는 넉넉한 크기의 드레스룸이 있다. 침실 1개소에는 고광택의 하이그로시 도장을 적용한 붙박이장 1개를 무료로 설치해준다.

단지에는 펜트하우스도 있다. 전용 141~192㎡의 펜트하우스 4가구의 설계됐다. 전면 5~6베이의 방4개, 욕실 3개로 구성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가족실까지 제공한다. 모든 펜트하우스에는 외부 테라스 3개소가 배치됐다. 집 안에서도 탁 트인 조망과 함께 뛰어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공통적으로 설계된 부분들이 있다. 욕실에서는 벽식변기가 눈에 띈다. 욕실에서 층간소음을 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선형비데 1개도 제공된다.

단지 안팎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이는 아이디어가 적용됐다. 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을 비롯해 절수페달밸브, LED조명이 적용된다. LED조명은 세대현관, 복도, 거실, 공용부 지하주차장 등에 설치된다. 전기요금 절감과 관리비 절약 효과도 낼 것으로 보인다. 수전 또한 3단으로 유량조절이 가능한 레버가 달려 있다.

단지 내에 쓰레기 자동집하 시스템도 들어간다. 쓰레기 냄새가 없는 쾌적한 단지가 될 전망이다.전열교환기를 설치해 창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환기가 가능한 세대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3658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다. 단지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554-5574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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