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으면 끝난다" 한강 자살 소동, 누군지 봤더니…

입력 2014-04-04 07:51  

'황제노역' 허재호 전 회장 부인 한강서 만취 소동


'황제노역' 논란 중심에 선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사실혼 관계 부인인 황모(57)씨가 한강에서 만취한 채 자살 암시 소동을 벌였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황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께 서울 한강 잠원지구에서 술에 만취해 눈물을 흘리며 "내가 죽으면 다 끝난다"며 소리를 질렀다. 자살을 의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가족에 인계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황씨는 한강변에 혼자 앉아 있었다. 실제 한강에 투신하는 등 자살 징후는 보이지 않았다. 황씨는 현재 딸과 함께 서울 순천향병원 응급입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가 파출소에 와서도 죽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황씨는 광주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최근 서울 자택으로 왔으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상당한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