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업종으로는 전기전자(IT)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내구소비재, 여행레저, 생활용품, 소비자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김기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들 업종은 2011년 이후 박스권 증시 속에서도 10% 내외의 높은 매출성장세를 보이며 차별화된 주가흐름을 보인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IT 소프트웨어와 헬스케어는 각각 소셜네크워크서비서(SNS) 플랫폼 확장과 고령화라는 세계적 추세 속에서 주목받는다는 분석이다. 나머지 업종들은 중국 내수소비 활성화와 관련이 깊다.
그는 "중국의 큰 흐름은 내수소비 촉진, 도시화, 환경보호를 위한 투자로 전개될 것"이라며 "'차이나 플레이'업종들의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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