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 "견딜만해 난 효빠" 효린과 무슨관계인가 했더니…

입력 2014-04-04 13:47  


매드클라운, 효린 피처링

래퍼 매드클라운이 소유와 '착해빠졌어'로 인기몰이 한 이후 두번째 미니앨범 '표독'을 공개한다.

오늘(4일) 3년 만에 발매되는 매드클라운의 미니 앨범의 제목은 '표독', 사전적 의미로 '사납고 독살스럽다', '사납고 악독하다'는 뜻을 나타낸다. 소년의 얼굴을 한 매드클라운은 집착, 중독과 같은 사랑의 이면을 이번 앨범에 오롯이 담아냈다.

김도훈과 매드클라운의 공동 프로듀싱의 산물인 타이틀곡 '견딜만해 feat. 효린'는 매드클라운 특유의 명징한 하이톤 플로우 래핑과 효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치열한 사랑의 끝자락에 선 남녀의 슬프도록 치기어린 감정들이 랩과 송으로 어우러지며 감성을 자극한다.

크루셜스타가 피쳐링에 참여한 '스토커 feat. 크루셜스타'는 집착으로 변해버린 이별의 노래로 신랄하면서도 독기 어린 매드클라운의 라이밍이 압권이다. 브라더수와 호흡을 맞춘 '살냄새'는 프로듀서 전군 표 19금 R&B의 진수를 선보인다.

'표독'은 '라임 끝판왕' 화나와 '마녀' 오지은 그리고 언더 힙합신의 루키 주헌 등 한국 뮤직신의 트렌드 세터들이 총출동해 밀도 있는 구성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견딜만해'는 최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한국판 OST을 작업한 '비숍'의 감각적이고 유니크한연출력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타이틀곡 '견딜만해' 영상에서 매드 클라운은 김우빈, 안재현의 뒤를 잇는 모델계의 신성 '조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파괴적인 사랑의 이면을 표현하는 조민호의 강렬한 연기와 매드클라운의 날카로운 시선은 이별 후 남겨진 허전함이 절절히 느껴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매드클라운 새로운앨범 기대된다", "매드클라운 이번엔 어떤 노래", "쇼미더머니 부터 팬이었는데 매드클라운 활발한 활동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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