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봄내음 '물씬'…봄맞이 새 메뉴 선보여

입력 2014-04-04 14:45  

프랜차이즈 외식업계가 봄맞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커피 전문점부터 패밀리레스토랑까지 메뉴들을 제철 상품으로 바꾸고 있다.

4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 계열의 외식 브랜드들은 일제히 봄맞이 메뉴들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24절기 중 다섯 번째인 '청명'(4월5일)을 맞아 신메뉴로 제철 채소 민들레를 쓴 '민들레 골동면과 비비고 만두 반상'을 출시했다.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는 '그린 스프링'을 테마로 5종의 신메뉴를 내놓았다. 참나물, 아스파라거스 등 봄 제철 채소를 활용했다.

딤섬&차이니즈 퀴진 '몽중헌'은 봄에 먹어야 제 맛인 달래, 두릅, 돌나물, 미나리, 풋마늘 등을 사용한 메뉴에 올렸다. 제철 재료의 식감과 향을 그대로 살린 '춘화칠미' 코스는 이달 3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와 제빵업체들도 봄철 메뉴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봄맞이 과일 음료로 ‘사과스무디’, ‘자두코코 쿨라타’ 2종과 과일 맛이 어우러진 몽키바나나 도넛 4종을 출시했다.

VB코리아의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인 '카페 두다트'는 봄, 여름 시즌을 맞아 음료 24가지 새로운 음료메뉴를 선보였다. 이달부터 호지 라떼와 쑥 라떼를 비롯, 애플민트 모히토, 썸머라떼, 시트러닌 등을 판매한다.

달콤커피도 이에 앞서 딸기를 통째로 갈아넣은 '베리큐브'와 이탈리아산 크림치즈로 만든 '마스카포네 아이스크림' 등 계절 신제품을 공개했다. 오는 11일 다니엘헤니 콘셉트 매장인 논현점에서 시그니처 매장 행상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