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주말예능 'K팝 스타' 후속으로 '룸메이트'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백정렬 CP는 "지난주 목요일 '룸메이트' 촬영을 시작해 첫 녹화를 마쳤다. 멤버들끼리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함께 지내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라와 박보이 한 방을 쓴다. 이 프로그램에서 박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주말 예능 '룸메이트'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 연예이들이 한 공간을 공유하며 벌어지는 일을 관찰한 프로그램이다. 남성 출연자는 가수 겸 배우 신성우, 배우 이동욱, 박민우, 서강준, 개그맨 조세호, 엑소 멤버 찬열이 참여하며, 여성 출연자는 방송인 이소라, 2NE1 멤버 박봄, 에프터스쿨 멤버 나나, 배우 홍수현,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김현진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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