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인턴기자] 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이 자필편지로 근황을 알렸다.
4월6일 강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편지로 근황과 함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자필편지에는 “안녕하세요. 강지영입니다. 이렇게 글로 찾아뵙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제 마음을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펜을 들어봅니다”라고 시작했다.
이어 “기사를 통해 이미 보셨겠지만 지난 5일 저는 영국으로 출국 했습니다”라며 “혼자서는 조금 겁이 나서 친구가 살고 있는 영국에 오긴 했는데 항상 누군가에게 보살핌을 받고 멤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있다가 혼자가 되어보니 주위 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부터 제 걱정은 마세요. 늘 씩씩하고 건강하니까요. 몸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 했다.
앞서 강지영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강지영의 계약 종료 및 카라 탈퇴 소식을 알렸다. 강지영의 탈퇴로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 체제로 유지된다.
강지영 자필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지영 자필편지 보니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다” “강지영 영국 갔구나” “강지영 영국에서 언제 돌아와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강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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