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광건설, 법정관리 신청

입력 2014-04-06 15:21  

광주 지역 건설업체인 남광건설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남광건설은 지난 4일 광주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남광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순위 166위의 중견 건설사다. 시공능력평가액은 1130억원으로 광주 지역에서 호반건설(1조7152억원) 서령개발(1323억원) 모아종합건설(1322억원) 혜림건설(1175억원) 등에 이어 다섯번째 규모다.

남광건설은 유동성 문제로 일부 자회사를 포함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그동안 서구청 신청사, 세계 김치연구소, 광주 새 야구장,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주밀리오레, 광주기독병원, 하수종말처리장 위생매립장 건립 등을 진행했다.

자회사로는 태웅건설 우용건설 청운건설 등 3개사를 거느리고 있다.

법원은 대표이사 심문과 현장 검증 등을 거친 뒤, 법정관리 개시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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